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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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프리핑]창업․중소기업 혁신제품,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판로를 열다!

□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경우 기술력이 높다하더라도 인지도가 낮은 경우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ㅇ 그러나, 이러한 통념을 깨고 신설된 정부 제도를 통해 수월하게 중소기업 기술개발 신제품을 공공조달시장에 납품하여 성장 발판을 마련한 중소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혁신성장’과 국정과제인 ‘창업기업 성장촉진’의 달성을 위해 도입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가 점차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ㅇ ‘19년 이후에는 공공기관 평가(공기업 평가, 지자체 평가 등) 반영 및 법적근거 마련* 등으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통한 기술개발제품 구매액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 시범구매제도 근거 등에 대한 판로지원법 개정안 국회 심의 중(‘18.10, 송갑석의원 발의)

□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판로 개척 단계에 있는 기술개발 신제품의 구매의사 결정을 중기부가 대행*함으로써 공공기관의 감사 부담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기술개발 신제품의 원활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로,

* 중기부가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구매기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구매의사결정을 대행

ㅇ ‘18.4월, 중기부가 한전, LH 등 6개 공공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처음으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가 도입된 이후 ’18.12월 현재 참여 공공기관이 60개로 확대되었고,

ㅇ 상·하반기 정기공고(‘18.5, ’18.8) 및 ‘18.10월부터 시작한 수시(소액)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술개발제품의 계약 규모가 245억원(126개 제품)에 달하고 있다.

ㅇ 또한, 전체 시범구매 제품 중 창업기업 제품이 33%(42개), 첫걸음 기업 제품이 53%(67개)를 차지하고 있어 창업기업과 기술은 있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18년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선정 현황 >
구 분 창업기업 일반기업 전체
첫걸음 첫걸음
제품수(개) 42 24 84 43 126
구매 확정액(억원) 29 11 216 81 245
□ 아울러, 중기부는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평가에 시범구매 실적 반영을 적극 추진(기재부·행안부 협조)하고 있으며,

* 행안부 지자체 평가에 시범구매 실적을 포함시키기로 확정(‘18.12)하였으며, 기재부 공공기관 평가에는 ’19년 초에 시범구매 실적을 평가항목 반영 예정

ㅇ 시범구매로 인한 공공기관의 감사 부담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감사자제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감사원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ㅇ 또한, 이러한 노력을 통해 향후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실적이 ‘19년 2,000억원, ’21년에는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통해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아도니스글로벌

ㅇ ㈜아도니스글로벌은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자 친환경 천연 목재마루를 기술개발 신제품으로 개발하여 특허와 인증을 취득하였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음

ㅇ 시범구매 제품으로 선정되어 ’18.12월 LH와 19억원 상당의 납품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

< 시범구매를 통한 중소기업 판로 개척 성공 사례 >

◈ 회사명 : ㈜아도니스글로벌 (층간소음 저감 마루)

◈ 제품특징 : 바닥마감재를 통해 울림을 분산, 흡수하여 층간소음 저감 기능 탁월

◈ 제품현황 : ’17.12월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취득 후 납품을 위해 노력함

◈ 제품매출 : (’17) 270백만원 → (’18) 2,800백만원 (시범구매 1,900백만원, 68%)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