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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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8월의 으뜸중기제품] 아도니스글로벌 "마룻바닥재 두께 절반…가격도 15% 저렴"

휨 방지 기능 갖춘 얇은 합판마루

마룻바닥 밑면에 파는 홈의 최적각도 찾아
바닥에 붙일 때 쓰는 접착제 사용도 줄여

우귀동 아도니스글로벌 사장이 서울 논현동 사무실에서 ‘휨 방지 기능을 갖춘 얇은 합판마루’ 샘플을 보여주고 있다. 김용준 기자

우귀동 아도니스글로벌 사장이 서울 논현동 사무실에서 ‘휨 방지 기능을 갖춘 얇은 합판마루’ 샘플을 보여주고 있다. 김용준 기자

2009년 겨울, 서울 강일지구 아파트 입주자들이 “집이 춥다”고 단체로 민원을 제기했다. 일부 아파트에 마룻바닥재를 납품한 아도니스글로벌의 우귀동 사장은 건설업체와 함께 원인 찾기에 나섰다.

우 사장은 ‘나무로 된 바닥재가 너무 두꺼워 열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마룻바닥은 그때나 지금이나 두께 7~8㎜짜리가 주를 이룬다. 우 사장은 그때부터 ‘두께가 얇고 변형이 되지 않는 마룻바닥재’ 개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