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2021‘에 참여한 아도니스글로벌 부스

-포럼알데히드, 휘발성화합물 기준치 이하 친환경제품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고양 킨텍스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됐던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2021‘에서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친환경제품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친환경 건축자제 생산 업체인 아도니스글로벌은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기준치 이하로 줄인 ‘INNOV-FLOOR’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2021‘에 선보여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동안 아파트 층간소음을 호소하는 민원이 4만2,250건으로 2017년 2만2,849건, 2019년 2만6,257건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조달청 공공판로 육성 제품선정으로도 선정된 ‘INNOV-FLOOR’는 공동주택 비율이 늘어나면서 이웃 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매년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매력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도니스글로벌이 개발한 ‘INNOV-FLOOR’는 층간소음 저감마루로 기존의 목재마루와 동일한 치수, 외관을 유지하면서 바닥충격흡수율 35%이상 완화, 층간소음 16dB 감소시키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또한 시공 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새집증후군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획기적으로 줄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시공적인 측면에서도 접착제 무사용으로 동절기 시공 및 바닥양생이 필요 없어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사계절 시공이 가능하다.

아도니스글로벌이 개발한 ‘INNOV-FLOOR’ 구성을 살펴보면 코르크시트+5Ply합판+HPL로 구성되어 있어 노년층 관절보호, 미끄럼방지, 미세먼지오염차단, 습도조절, 보행감이 우수하며, 무엇보다 안정성(미끄럼저항 0.35이상, 내구성 140%)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배문호(한국토지주택대학교 교수, 도시계획학 박사) 교수는 층간소음의 주요원인은 “아이들이 뛰거나 걷는 소리(61%), 망치질(5%), 가구를 끌거나 찍는 소리(5%), 문 개폐(2%), 악기 및 청소기 등 가전제품(각각 1%)”이며, “소음은 ‘나쁜 이웃’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귀동 아도니스글로벌 대표는 “‘INNOV-FLOOR’는 LH에서 선정해 시공하고 있는 검증된 제품 친환경 제품으로 앞으로 민수시장으로 보폭을 넓혀 사회적으로 심각한 층간소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명달 기자 mensis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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